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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법률선진》범피중앙센터-피해자 50가정 초청 <제6회 위로의 밤> 가져
  • 등록일  :  2013.12.23 조회수  :  4,053 첨부파일  : 

  •     ▲ 이용우 이사장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사장 이용우)는 지난 11월 25일 오후 6시30분 삼원가든에서 피해자 및 50가정을 초청하여 위로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장영수 형사3부장검사, 최준호 검사, 이희찬 검사, 김근모 범죄피해자지원과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재소자들이 5,000원~10,000원까지 2년간 적립한 모금액 500만원을 장학생 5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6년째 피해자들을 위해 장소와 음식을 제공해 주신 박수남 운영위원에게 감사하다"며 "피해자들이 날이갈수록 환한 미소를 되찾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형사3부장검사는 "묻지마 범죄의 기승으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서 피해자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피해자 및 가족들이 웃음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4년전 범죄피해를 입은 한 피해자는 "지금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긴다"며 답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대법대 학장이 기증한 서예작품을 경매를 열어 낙찰금액을 피해자지원에 활용했다.
       올해는 특별히 마술사를 초청해 눈앞에서 벌어지는 깜짝쇼에 모두가 하나 되어 환호하며 아쉬운 위로의 밤 행사를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2013. 12. 13. <법률선진신문 - 유미연 기자>